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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임이사장, 국가보훈처장 접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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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함재단 손정목 신임이사장(예비역 해군중장)은 지난 12월 15일 국가보훈처장을 인사차 예방하고 환담하였다. 이사장은 폭침사건 당시 현장지원본부장으로 일하였던 것이 인연이 되어 이번에 이사장을 맡게 되었으며, 앞으로 재단을 발전적으로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하였다. 국가보훈처장은 이사장이라는 직책이 명예직으로 보람있는 자리라고 하면서 이사장 취임을 축하해 주시고 당부 말씀도 해 주셨다.

 

국가보훈처장은 재단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대하여 관심을 표명하였고, 재단이사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각종 사업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였으며, 향후 재단이 발전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하였다. 특히 재단이사장은 천안함재단이 국민성금으로 설립된 만큼, 투명하게 운영하여 성금을 보내주신 국민들의 뜻에 보답하고 설립목적에 부합되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하였다.